트위터를 잘 들어가지 않는 편인데, 그 외로 끄적거리는 창고로 뭘 쓸까, 하다가 블로그를 하나 만들기로 했어요. 원래 작품 준비하는 데 1년이 걸리기 십상이라 나중에 제가 보기에도, 궁금하신 독자님이 보시기에도 괜찮을 만한 페이지를 마련하고 싶었어요 🤗
현재 차기작 집필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 이번 년에 출간하면 좋겠다~ 라는 마음으로 쓰고 있어요. 과연......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🥲
어제 <흑남아엄> 단행본 작업을 끝냈습니다. 시리즈에 외전 선공개 된 지도 이제 한 달 정도가 되었으니까 슬슬 단행본이 풀릴 예정이에요. 처음에 시리즈 외전 쓸 때는 조금 막막했는데요. 다행히, 정말 다행히 어렵지 않게 나와주더라고요. 다른 작가님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연재한 지 오래되면 캐릭터/설정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어서 손에 안 익는다고 해야 하나, 잘 안 써질 때가 많아요. 그래도 200화 넘게 썼다고 어떻게 인물들이 움직여줬어요 🧚🏻
모쪼록 2020년부터 힘들었는데 이번 년부터는 부디 좋은 일이 조금씩 쌓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. 코로나 터지고 나서 많은 게 바뀌더라고요. 부디 여러분들도 행운이 항상 가득하기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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